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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재테크 지식

크라우드펀딩? 다수의 사람이 자금을 모으는 펀드!

by _BlankSpace 2019. 5. 11.

요즘은 펀드도 다양한 방식의 펀드가 있습니다. 흔히들 아는 투자신탁 또는 은행에서 국내 또는 해외의 기업,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이 기본적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좀 더 소규모 방식일수도 있는, 그래서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펀드 방식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펀드라는 개념도 쉽게 접근하기 힘든데, 흔히 말하는 P2P 투자는 좀 더 소액으로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소액 투자를 경험해보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방식의 펀드에 대해서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신개념 펀드 중 하나인 크라우드펀딩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크라우드 펀딩이란?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입니다. 따라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여 '소셜 펀딩'으로도 불렸다고 하네요.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진행하려는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이후, 목표금액과 기간을 설정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는 2008년 1월에 시작한 인디고고라고 하네요. 그러므로, 크라우드 펀딩의 시작은 10년정도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크라우드 펀딩의 종류는?

종류에 따라서 크게 4가지로 후원형, 기부형, 대출형, 지분투자형(증권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후원형 : 후원형은 다른 용어로 리워드형이라고도 합니다. 이 방법은 어떠한 사람이 새로운 상품을 발명하였거나,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인터넷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게시합니다. 이후, 이러한 내용에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후원을 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투자에 대한 보상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보상이 없다면 투자를 하는 사람이 적겠지요? 그래서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일정 금액 이상이 투자되면, 보상을 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금액에 따라서 특정 제품을 제공한다거나 관람권을 주기도 합니다.

 

(2) 기부형 : 기부형은 후원형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보상을 조건으로 하지 않고, 순수하게 기부만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원형에서는 어느 정도의 보상을 주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한다면, 기부형은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히 기부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대출형 : 흔히들 말하는 P2P금융 또는 P2P대출이 이것에 포함됩니다. 이것은 개인과 개인이 돈을 빌리고 빌려준다는 개념이 강합니다. 다시 말하면, 크라우드 펀딩에서 대출형은 여러 개인들이 돈을 모아서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개인들이므로, 이자소득에 대해서 기타소득으로 과세되어 27.5%의 고율을 적용받고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대출심사 없이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등록할 수가 있어서 회수율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하는 업체들은 대출신청자의 정보를 샅샅히 파헤쳐서 대출심사를 하고, 담보를 잡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회수율이 꽤나 높다고 하네요.

 

(4) 지분투자형 : 이것은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채권 등의 증권으로 보상을 받는 형식입니다.

보통, 벤처기업 등이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비상장 공모주를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것은 투자자의 1인당 투자한도 등도 정해둔 펀딩 방법이라고 합니다.

3. 크라우드 펀딩의 문제점은?

위에 내용을 보셨다면,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문제점도 많이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는 모금이 완료된 후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주인이 잠적한다거나 사업을 말아먹어도 이러한 문제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들은 그냥 돈만 모아서 전달해주는 플랫폼만 제공한다는 개념이죠.

또한, 펀딩으로 진행하는 상품이 반드시 상용 판매를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수익 창출의 확대도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펀딩으로 인하여 한푼도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휴지... 또는 기부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투자형의 경우에는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위험도가 상당합니다. 우리나라에 새로 창업하는 회사만 몇개이고, 그 중 몇개가 중견 또는 대기업까지 올라가는 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크라우드펀딩은 정말 주의하고 또 주의한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주변에는 펀딩하여 제품을 직접 받아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것에 만족도 하시는 분도 있고요. 다시 말하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이 와디즈, 텀블벅, 크라우디, 오마이컴퍼니, 메이크스타 등이 있다고 합니다. 직접 펀딩을 참여하기 싫다는 분은 아이쇼핑이라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혹시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출처: https://namu.wiki/w/%ED%81%AC%EB%9D%BC%EC%9A%B0%EB%93%9C%ED%8E%80%EB%94%A9

이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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